[삼각김밥이 간다] 어린이도서관으로 달달함 가득 싣고 출발!

매거진 2023.02.13 #CU #송탄독곡점 #유광호 점주 #꿈땅어린이도서관

어린이도서관으로 

달달함 싣고 출발!

CU송탄독곡점 유광호 점주

 

“어린이도서관은 동네 사랑방이나 다름없죠.

이곳에 모인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요.”

CU가 달달함 싣고 도서관으로 출발합니다.

 

 


“다니는 교회에서 얼마 전 어린이도서관을 열었어요. 주변에 갈 만한 곳이 변변치 않았는데, 덕분에 아이들은 물론 동네 사람 모두에게 편안하고 유익한 공간이 되고 있죠. 아이들, 지역주민, 도서관 직원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만한 간식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CU송탄독곡점 유광호 점주님이 보내오신 ‘삼각김밥이 간다’ 신청 사연입니다. 얼마 전 동네에 문을 연 ‘꿈땅어린이도서관’에 지역주민이 함께 나눌 간식을 선물하고 싶다는 내용이었죠. 동네 사람들이 함께하는 그곳에 CU도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서요.

 


출발 한 시간 전. 유광호 점주님이 커다란 봉투에 아이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선물을 하나씩 쌓기 시작합니다. 마치 크리스마스 ‘대출동’을 준비하는 산타클로스 같네요. 

 

“주민들이 하나씩 가져갈 수 있게 개별 포장했어요. 한꺼번에 쌓아두는 것보다 꾸러미로 하나씩 포장하는 게 편리하고 또 공평하게 챙겨갈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간식 포장에도 동네 사람들을 위하는 마음을 담았는데요.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준비한 CU 봉투 안에는 음료, 젤리, 초코바, 과자 등 동네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해줄 달콤한 간식이 가득 담겼습니다. 물론 아이들의 출출함을 달래줄 컵라면도 함께 싣고 출발합니다.

 


소식을 듣고 기다리고 있던 꿈땀어린이도서관 관장님과 자원봉사자분들이 한걸음에 달려 나와 선물 전달을 도왔습니다.

 

“꿈땅어린이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과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요. 간단히 요리를 만드는 체험도 있죠. 도서관이라고 해서 책만 읽기보다는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느끼는 즐거움도 크잖아요. 이번 선물이 주민들과 아이들에게 무척 좋은 선물이 될 거예요.”

 


마침 도서관에서는 ‘자서전 쓰기’ 강좌가 한창이었는데요.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르신들도 깜짝 간식 선물에 무척 즐거워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는 유광호 점주님의 마음에도 뿌듯함이 가득 차오르네요.

 

“이거 정말 맛있는 과자인데.”

“우리가 이런 좋은 선물을 받아 가도 되는지 모르겠네.”

“ 맛있게만 드셔 주세요. 그거면 충분합니다.”

 


도서관에 있던 사람들이 꾸러미에서 간식을 하나씩 꺼내 먹을 때마다 도서관 안으로 달콤한 향이 퍼져 나갑니다. 그 달달함만큼, 모여 앉은 사람들의 입가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어났습니다.

 


유광호 점주님은 앞으로도 이곳 도서관이 지역주민에게 즐겁고 편안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살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꿈땅어린이도서관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보람과 행복이 쭉 이어질 수 있도록, CU도 유광호 점주님과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