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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내 사진이? 20년 전 실종아동 CU 통해 가족 품으로
등록일
2020.10.06
조회수
34

- CU 방문한 실종아동, POS에서 사진보고 아동권리보장원에 연락, 극적 가족 상봉 이뤄져

- 20년간 노력에도 성과 없던 가족들 마지막 희망 건 CU POS 노출, 단 한 달 만에 결실

 


CU4살 아이에서 어엿한 성인으로 성장한 장기실종아동을 가족과 이어주는 가교가 됐다.



<CU를 방문한 고객들이 POS모니터에 송출되고 있는 장기실종아동 정보를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CU가 아동권리보장원과 공동 진행하고 있는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통해 장기 실종 상태였던 강영희씨(가명)
무려 20년 만에 극적인 가족상봉을 했다고 이달 6일 밝혔다.


강영희씨 가족은 20006(실종 당시 나이 4) 강씨를 잃어버린 후 아이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최근까지도 별다른 소득이 없는 상태였다.


개인적 노력이 모두 수포로 돌아가자 가족들은 올해 8월 아동권리보장원 사례관리대상자로 강씨를 등록했고
BGF
리테일은 이 정보를 바탕으로 지난달부터 전국 14천여 CU에 강씨의 사진과 정보를 송출하기 시작했다.


효과는 단 한 달만에 나타났다.


추석 연휴 전날 우연히 집 인근 CU를 방문한 강영희씨가 POS에서 자신의 어릴적 사진과 동일한 사진이
노출되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너무 어린 나이에 가족들과 헤어진 강씨는 자신이 실종 아동이라는 사실도 모른 채 아동보호시설에서
성인이 될 때까지 자랐다.


단순히 부모가 없다고만 알았던 강씨는 가족들이 애타게 찾고 있다는 것도 모르고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센터에
자신은 실종 아동이 아니니 이를 정정해달라는 문의를 했고 확인 절차에서 극적으로 가족들을 만나게 된 것이다.


아동권리보장원 윤혜미 원장은 실종아동을 보호하고 있는 사람이나 주변인이 아닌 당사자가 정보를 인지하고 직접
잃어버린 가족을 찾은 것은 드문 사례라며, “실종아동을 찾기 위한 BGF리테일의 홍보 지원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감사를 전했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8년부터 업계 최초로 아동권리보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실종유괴 예방 포스터 제작 및 배포,
등하굣길 안전벽화 조성 결제단말기, 키오스크에 장기실종아동 찾기 콘텐츠 송출 등 CU 인프라를 활용해 장기
실종아동의 조속한 귀가를 돕고 실종∙유괴 예방하는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지난 2018년에는 32천여 명이 참가하는 마라톤 대회에서 BGF리테일 임직원들이 실종아동의 사진과 정보가 담긴
등번호를 부착하고 완주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이와 같은 관심과 공로를 인정받아 BGF리테일은 13회 실종아동의 날’ 행사에서 업계에서 유일하게 감사패를
수여 받기도 했다.


BGF리테일 민승배 업무지원실장은 “BGF리테일이 수년간 진정성을 가지고 진행해온 캠페인이 어려운 시기에 영화
같은 결실로 나타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CU 전국 인프라를 활용해 우리 회사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지난 2017년부터 길을 잃은 아이(지적장애인, 치매환자 포함) CU에서 안전하게 보호하고
경찰이나 가족에게 인계하는 실종예방 캠페인 아이CU’를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아동학대를 신고 기능을
추가하여 전방위적인 아동 보호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